2020년 5월 12일 주거복지헬스케어센터 대방점 개관

건강노약자 없는 100세시대 지향, 대방동 어르신 건강증진 사랑방 역할 할 터

"건강노약자 없는 100세시대를 선도하는 대방동 주거복지헬스케어센터가 대한민국 제1호 대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전국주거복지연대는 창립20주년을 너머 새로운 20년을 주거복지ㆍ건강ㆍ일자리가 결합된 3박자 시민운동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전국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는 지난 4월8일 한달여간 진행된 EMS운동에 필요한 모든 공사를 마치고 주거복지헬스케어센터 대방점(서울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44길 47 205호) ‘건강충전소’(브랜드명) 개관 및 공식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마쳤고, 이후 2차 사회적거리두기 고강도 국가방역이라는 엄중한 위기상황에서는 예방수칙(발열체크, 손소독)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오전과 오후 마을 어르신 등 소수에 한해 4월 한달간 체험위주로 매니저의 통솔아래 진행됐습니다. 4월28일에는 본법인과 항노화전문클리닉(3S), (주)다욧이엠에스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하였습니다.

EMS(이엠에스)트레이닝이란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를 슈트를 통해 신체 곳곳에 전달하여 근육을 수축, 이완시켜 20분에 6시간 운동효과를 가져다 주는 신개념 고강도 트레이닝입니다. 근육질량 증가와 높은 신진대사, 체지방분해 및 혈액순환, 항노화 면역 운동효과를 통해 부종 및 허리, 어깨통증 감소와 요실금 개선, 당뇨 및 지구력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EMS트레이닝은 한의원, 병원의 물리치료기와 같은 원리의 저주파운동기기입니다. 현재 EMS슈트6세트와 42인치 터치스크린세트, 수신기, 테블릿PC와 충전기세트 등 운동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완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운동 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이용자  위생 및 소독에 필요한 세탁ㆍ스팀건조기, 스타일러 소독기를 완비했고, 복지분야 전문성을 갖춘 체대출신의 매니저 1명도 배치했습니다.

EMS운동 우선 대상은 65세 이상된 고령자 중 건강을 잃어 관절과 근육사용이 어렵거나 부종, 요통, 어깨통증, 요실금, 당뇨같은 질환을 앓거나 전단계에서 의사진단이나 처방이 있거나 지역에 계신 대방동주민센터의 동장님을 비롯해 송내과원장님과 옵티마세메론약국약사님, 대방주공1관리소장님으로부터 추천된 분들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대방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약 800가구(영구350, 지역450)가 우선고객이 되고, 차상위 및 일반이 2순위가 됩니다. 수급가구 및 차상위 65세이상의 경우 이용금액은 1회사용권 2,000원입니다. 나머지 차액은 본법인의 바우처로 충당하여 이용자 비용을 최소화하였습니다. 65세 이하 일반은 1회 사용권 5,000원입니다. 운동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회원님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토요일 운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운동후원자 결연사업'도 진행합니다. 2만원을 기준으로 이용자 자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운동을 원하지만 경제적으로 낼 돈이 없다고 판단되는 분에 한해 후원자 연결을 도와 드리고자 합니다. 서울시에 등록하여 지정기부금 발행 후원행사도 열어 운동기부 활동의  새 영

역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건강회복을 돕는 '찾아가는 ems운동' 특별활동도 진행합니다. 건강사각지대에 있는 운동노약자를 발굴하고 상담과 ems운동을 제공하고, 모든 것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사업진행의 투명성을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대방동주민센터 동장님, 송내과ㆍ소아과원장님, 세메론약국약사님, 대방주공1관리소장님, 대방종합사회복지관장님, 사회적기업가님, 동작주거복지센터장님 등 대방동 마을 리더(leader) 분들이 ems트레이닝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응석 국제미용항노화학회 회장님과 전창열 다이욧대표님이 피검사와 세포검사를 진행하고 후원하게 됩니다.

현대에 들어와 주거복지가 가장 필요한 대상은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고, 이중 경제적인 문제를 가진 분들 일수록 건강을 잃어 소득의 상당부분을 치료에 사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미래를 살아야 하는 사람의 첫 번째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이고 운동입니다. 건강은 그냥 좋은 것이거나 나중 일이 아니라 밥을 먹듯 우선해야 할 필수생활이 됐습니다. 건강을 위한 운동 역시 취미나 선택이 아니기에 차라리 밥을 거를 지라도 운동을 걸러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주거복지는 주택에서 주거로, 물리적인 지원에서 서비스 수단이 사람을 우선으로 하여 직접적이며 삶의질 향상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하는 중입니다. ICT를 활용한 실버케어서비스사업이나 독거노인세대  및 장애인세대가 많은 점을 반영하여 우울증, 외로움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정서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주거복지연대가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운동노약자를 대상으로 동적인 운동증진을 목표로 한 풀뿌리 시민사회차원에서 시도하는 것은 새로운 헬스케어분야 최초의 도전으로 평가할만 합니다. 

주거복지연대는 주기적 회의와 모니터링 및 건강노약자 인터뷰실시, 피검사 및 세포검사 진행, 만족도조사, 임상사례 확보 등 노인건강 성과를 바탕으로 영단지 커뮤니티활성화를 위한 건강증진거버넌스 프로그램을 LH에 등록하고 연말까지 인증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건강노약자 대상의 버섯교실을 열고, 우수하게 수료한 분들 우선으로 버섯스마트팜 재배랙을 무상 렌탈하여 흰목이버섯 재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등 주거복지와 건강, 일자리라는 세박자 시민사업을 착실히 진행할 것입니다. 대방동 100세 충전 주거구역 지정관리같은 마을단위 협업과 풀뿌리 ems운동사업을 보건소와 동주민센터  및 지역건강사회네트워크, 모바일 연계를 복지의 기초인 주거복지 의 토대 위에서 주거복지헬스케어프로그램을 투트랙(two track)으로 힘있게 실천하고자 합니다.

동작구 40만여 구민 및 5만여 대방동주민, 925세대 대방주공1단지 입주민님 그리고 주거복지연대 전회원님과 지사 및 지부장님께서 보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상오이사장 / 직원 일동